삶
-
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Review 2013. 3. 15.
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- 김선경 지음/걷는나무 책 제목을 살짝 바꿔 생각하면 서른살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꺼 같지만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. 지은이는 그 동안의 일을 되돌아보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했고 그 중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소소하게 이야기 할 뿐이기 때문이다. 몇몇 자기 계발서들처럼 이렇게 해라식의 책과는 성격이 다르다. 이 책은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준다. 가족, 일, 인간관계, 결혼, 육아와 같이 곧 경험하거나 경험중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. 무슨일이든 시작하면 끝장을 보라고 한다. 끝까지 해낼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한다. 끝을 본다는 것은 곧 잘해야 한다는 말이다.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생각은 새..